(왼쪽부터) 아시아플라텍 장용진 대표, 일신비츠온 임성현 전무 / 아시아플라텍 제공
주식회사 일신비츠온은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보빈’을 사용하기 위해 안정적이고 우수한 보빈 제품을 공급하는 주식회사 아시아플라텍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일신비츠온은 이번 업무 협약은 최근 글로벌 기업이 관심을 두고 있는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ESG 경영’을 정책적 목표로 지정하고, 그 실천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보빈(bobbin)은 전선을 감는데 사용되는 원통형 구조물로, 나무나 플라스틱 등으로 만드는데 전선의 보관 및 운송에 활용되고 있고, 그 사용처가 다양한바, 선박 건조 시부터 아파트와 공장 건축 등 전선을 설치하는 모든 산업현장에 두루 사용되는 제품이다.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보빈으로 1개 교체 사용 시 CO₂를 5㎏를 저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신비츠온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플라스틱 보빈의 도입은 환경 보호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최근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맞물려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와 같은 비재무적 가치의 중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는바, 기업 경영의 패러다임이 비재무적 가치인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시하는 방향으로 전환되고 있어 ESG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아시아플라텍에서 공급하는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보빈 제품은 GR(우수 재활용제품) 인증을 받아 폐자원을 수거, 재활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환경 오염까지도 방지하는 제품이어서 환경 보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빈 공급사인 아시아플라텍의 장용진 대표는 “친환경 재활용 플라스틱 보빈은 환경을 파괴하고, 폐기물 처리 비용까지 발생하는 목재 보빈과는 달리 내구성이 강해 50회 이상 사용이 가능하고, 수명이 다한 플라스틱 보빈은 다시 재활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출처 :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